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농촌사랑동아리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청양 농업에 희망을 갖고 있는 젊은 2040 영농세대 농장주들의 성공사례를 들려주고 농촌봉사와 영농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장류 생산 가공 업체 `아나농` 견학 △젊은 영농부부의 구기자토마토농장체험 △대치면 산꽃마을 환경정화활동 △홍보동영상 제작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 대표 박한석씨는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팜투어의 의의도 알아가면서 회원들 모두 만족해했다"며 "5분짜리 동영상을 만들어 청양을 홍보한 것도 다시없는 흥미로운 경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농기센터 강상규소장은 "도시의 젊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 농업농촌으로 오고 싶고 기대를 갖게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