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소재 제작비 TV 5000만원·라디오 350만원 지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18년도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마케팅 역량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송광고의 높은 소재 제작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자격은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관련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에 방송광고 거래실적이 없어야 하며 방송광고가 가능한 제품이나 브랜드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TV, 라디오 2개 부문이다. TV는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제작비의 50%, 라디오는 350만 원 한도 내에서 제작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공사와 협약 체결 후 방송광고의 기본 교육, 방송광고 기획부터 집행에 이르는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바코 중소기업 홈페이지(www.kobaco.co.kr/sm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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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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