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후보는 이날 대전 동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회를 갖고 새바람 부는 동구경제를 약속했다.

그는 "철도의 본산 대전, 대전역이 살아야 동구 경제가 살아난다"면서 "제1호 공약으로 대전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또 원도심 재생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이 즐거운 동구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이밖에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 어린이와 아동 보육환경 개선 등 복지분야 공약, 도시환경 디자인 조성과 동구생활체육단지 조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교육발전협의회 구성, 식장산 숲 정원 명품화 추진과 식장산부터 청남대에 이르는 관광벨트 조성 등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공약발표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해 동구지역 출마자들과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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