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CCTV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2억 4000 만 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11곳, 유치원 1곳 등 총 12곳에 CCTV 35대를 설치하는 한편 기존 설치된 일부 CCTV의 성능을 개선했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200만 화소로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확보할 수 있으며 보조 카메라를 추가 설치,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구 관계자는 "마음 놓고 야간에도 활동 할 수 있는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CCTV를 확대·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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