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2018년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현황에 맞는 사업을 주민 스스로 발굴 수행함으로써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모분야는 지역공동체활성화, 생활환경개선(도시재생), 상권활성화, 주민자치활성화 등 4개 분야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인 중앙로지구, 명동지구, 남천교동지구를 사업대상 지역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주민과 생활권자 또는 단체이며, 제천시 소재 학생의 경우 5인 이상 구성해야 한다.

지원금은 총 5000만 원으로 사업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신청서 작성 후 제천시도시재생사업 현장센터에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jcurfsc@naver.com)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주민 참여의 폭을 넗히기 위해 다음달 7일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시 관계자는 "제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이번 공모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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