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전 위주 훈련 진행으로 굳건한 민.관.군 협력체계 선보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대책본부의 대응능력 함양과 민관 협력강화를 목표로 지난 14일 토론기반 훈련, 15일 공주원로원 현장훈련, 16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17일 시청사 불시 화재대피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15일 금흥동 공주원로원에서는 현장종합훈련으로 15개 기관 180여명, 펌프차 외 30대가 참여한 가운데 지진에 의한 건물 화재와 붕괴라는 재난상황에 완벽히 대처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굳건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선보였다.

또한, 17일 불시 시청사 화재대피훈련에서는 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방문 민원인까지 모두 참여해 현장감 있는 생생한 훈련장면을 연출하는 등 일사불란한 대피훈련을 선보여 훈련 평가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도영 안전관리과장은 "공주시는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과 화재라는 사회재난 대비하는 훈련역량 강화 이외에 다수의 재난유형에 대응하는 안전역량 제고를 위해 힘 쓸 것이다"며"올해 훈련의 부족한 점과 강점을 각각 보완 및 발전시켜 `재난에 강한 공주! 안전도시 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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