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관초 4학년 68명은 지난 18일 보령소방서를 찾아 화재·구조·구급장비 등 다양한 소방체험을 했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
보령 대관초 4학년 68명은 지난 18일 보령소방서를 찾아 화재·구조·구급장비 등 다양한 소방체험을 했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
[보령] 보령소방서는 지난 18일 소방서 주차장에서 대관초등학교 4학년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평소 접해보기 어려웠던 화재·구조·구급장비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소방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직접 소방서에 찾아 견학하고 소방관이 하는 일, 각종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소방안전 상식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교육은 눈높이에 맞는 119신고 방법과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소방서에서 운용중인 화재진압펌프차량, 구급차량, 구조차량 등 다양한 소방장비 체험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령별 수요자 중심의 체험위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심어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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