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적 문화수요 충족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장항공공도서관은 오는 6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인문학 프로그램인 `금강하구의 뱃길과 포구를 따라가며 만나는 서천사람들의 삶과 역사` 운영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서천의 뱃길과 옛 포구 △조선후기 문학이 만난 극음악의 최고봉 판소리 중고제(中古制)이야기 △민속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전통 마을 상세탐구 등 총 3개의 주제로 나눠 탐방을 포함해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병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