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해 금산군 1호(사랑의 집 고치기 60호)에 이어 두번째로 선정, 지난 18일 제원면 수당리에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및 군청 관계자,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집고치기 65호 주인공은 초등 1·2학년 아들 2명과 함께 생활하는 저소득 부자가정으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집 고치기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2500만 원의 사업비 지원과 집수리 마무리 단계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직원 9명이 외벽 페인트칠에 함께 참여하는 등 훈훈한 이웃의 정을 함께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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