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 국민체력인증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21일 증평읍 연탄리 증평생활체육관 내에 위치한 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국민체력인증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증평 국민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18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체력 측정 장비와 매년 약 1억 5000만 원 상당의 센터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받아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운동처방사 2명과 체력측정사 2명이 상주하면서 건강체력, 운동체력 등 최대 7개 항목의 체력 측정과 근력 강화 등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체력수준 우수자에게는 인증기준에 따라 인증서를 발급한다.

저체력자를 중심으로 주 3회 8주 과정의 체력 증진 교실도 운영된다.

이 밖에 보건소, 지역 내 의료기관, 교육청 등과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도 검토 중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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