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2018 지역연계프로그램 아지트(AGIT)` 사업을 운영 할 지역예술가 및 기획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지역연계프로그램 아지트는 창작센터 지하 전시공간을 활용해 지역예술가와 지역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기획자와 예술가가 팀을 이뤄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운영 단체로 선정되면 6월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작활동비와 프로그램 운영 및 결과보고 전시를 위한 전시 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로 지원자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temi2014@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www.dcaf.or.kr)과 창작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테미창작팀 (☎042(25)9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테미예술창작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테미창작센터가 지역예술가와 지역민의 문화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예술과 사회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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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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