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모내기 행사`는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16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소외계층을 돕는 등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위해 쓰이고 있어 올 한해도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는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유순익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존재하는 봉사단체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 피는 것 역시 우리의 의무"라며 "대소면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 우리 지역의 문화와 사회의 진흥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농번기라서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모내기에 참여해 준 회원들게 감사하다"며 "오늘 심은 모가 건강하게 자라서 연말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러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제19회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5월 초부터 틈틈이 모여 길놀이 퍼레이드 의상 제작을 하는 등 대소면 지역의 모든 일에 앞장서고 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