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여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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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여군은 치매정책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를 이장환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부여군 노인복지팀, 부여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여·청양지사,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부여군 재가복지협의회, 부여군 노인요양원대표자 협의회, 성모의원 등 공공 및 민간기관 전문가 8명으로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치매협의체는 부여군 치매정책사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사회 보건·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유기적인 연계로 서비스 중복 및 누락을 방지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각오다.

이날 회의는 부여군 치매정책사업 추진현황, 치매안심센터 운영방안과 함께 환자 조기발견, 노인돌봄 서비스, 치매노인 실종예방, 장기요양 서비스, 쉼터(인지재활 프로그램)운영 등 기관별 연계·협업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증축 중인 치매안심센터가 7월 개소하면 치매정책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사회가 협업하여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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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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