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테이핑전문봉사 단원 10여 명은 지난 18일 금산여고체육대회를 방문해 심신이 지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금산군제공
금산군 테이핑전문봉사 단원 10여 명은 지난 18일 금산여고체육대회를 방문해 심신이 지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금산군제공
[금산]금산군자원봉사센터 소속 테이핑전문봉사단(회장 한숙희) 회원 10명은 지역내 고등학교 체육대회 기간에 학부모, 학교관계자 및 학생 등 1000여 명에게 테이핑 봉사를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테이핑봉사단은 지난 10일 금산고등학교, 11일 금산하이텍고 ,18일 금산여고 체육대회를 찾아 학업으로 피로가 누적된 학생들의 허리와 골반, 어깨 등에 테이핑을 통해 근육 이완으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의 근육을 풀어주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 회원들은 "테이핑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이핑전문봉사단은 지난 9년 동안 시험을 앞둔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테이핑테라피 봉사를 실시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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