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선수단이 금 3, 은 10, 동 4개 등 모두 17개의 메달을 획득해 당초 목표 12개를 초과 달성했다.

세종시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날 남자 육상 400m T20에서 길영민 선수가 첫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e-스포츠 혼성 슬러거 개인전 청각경기에서 신현수 선수가 금메달 1개, 수영 S7-10 여자 배영 50m에서 강은지 선수가 금메달 1개를 따냈다.

또한 역도에서 정동규, 천민기 선수가 각각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을 차지했고, 수영에서 김시우 선수 또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종승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로 출전 4회째를 맞은 세종시선수단은 메달 총 17개를 획득하면서 세종시 장애학생 체육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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