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는 주식회사 8282대리운전과 17일 후원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제공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는 주식회사 8282대리운전과 17일 후원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제공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는 17일 지역 기업과 후원금 기탁식 및 후원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톨릭사회복지회는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관에서 `주식회사 8282대리운전`과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실천과 사회공헌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 오던 8282대리운전 황선용 대표는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에 푸드뱅크 차량구입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이날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는 자동차 1급 정비업체인 주식회사 태양아트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태양아트는 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월 1회 한 대씩 지정해 차량 도색 및 랩핑 등의 서비스를 기부 하기로 했다.

태양아트 김진덕 대표는 2007년부터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와 개별적인 후원협약을 맺고 도색 및 경정비 등의 지속적인 후원을 해 온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및 충남지역 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사회복지시설에 재능기부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공영시장인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2007년 3월 8일 설립된 푸드뱅크 시설이다. 이곳은 시장 내에서 발생한 잉여 농수산물 등을 수집하여 대전광역시 내 무료급식소를 포함한 6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잉여 농수산물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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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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