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덕훈)가 교육부의 2018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7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18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곳은 전국 68개 대학이며, 대전권에서는 한남대를 비롯해 충남대, 한밭대 등 3개 대학이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남대는 8억 700만 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한남대는 대학입시의 공정하고 안정적인 운영, 중·고교와의 연계 및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학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성진 입학홍보처장은 "앞으로도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공정성 제고 등을 통해 고교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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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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