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21일 정상 개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백두산 호랑이.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백두산 호랑이.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정기 휴관일인 오는 21일에 정상 개관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수목원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있지만 이번엔 징검다리 연휴 기간 동안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휴관일을 23일(수)로 옮겼다.

21일과 22일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봄 트레킹` 특별 프로그램(유료)도 운영한다. 암석원, 자작나무원 등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 구역 뿐만 아니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태탐방구역인 외씨버선길, 금강송 군락지까지 체험할 수 있는 코스다.

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정식 개원 이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 한 채 천천히 봄의 정취를 느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편안하게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http://www.bd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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