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충청캠퍼스에서 지난 16일 캠퍼스에서 색다른 모의 웨딩 행사를 갖고 5월의 신부를 체험했다. 사진=중부대학교 제공
중부대학교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충청캠퍼스에서 지난 16일 캠퍼스에서 색다른 모의 웨딩 행사를 갖고 5월의 신부를 체험했다. 사진=중부대학교 제공
[금산]최근 참신한 아이디어와 색다른 진행으로 결혼문화가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부대학 캠퍼스에서 결혼 장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사가 열려 화제다.

이번 행사는 중부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글로벌 웨딩과 연회`라는 수업의 일환으로 캠퍼스 내 각기 다른 장소의 특성을 살린 기획, 연출, 음악선정, 소품제작, 웨딩 진행 등을 지난 16일 충청캠퍼스에서 모의웨딩 연회를 가졌다.

호텔경영학과 이애리 교수는 "웨딩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에 우리학교 교정은 아름다운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K-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 캠퍼스 웨딩과 이벤트는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학의 경쟁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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