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입구에 유채꽃이 활짝 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제공
대천해수욕장 입구에 유채꽃이 활짝 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 진입로에 유채꽃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축구장 2배 면적의 유채꽃 재배단지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입구(신흑동 2298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이달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채꽃밭 인근에는 봄 제철 수산물이 가득한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이 위치하고 있어 푸른 봄 바다의 정취와 함께 꽃게, 광어, 찰배기(갑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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