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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료시설 등 확충… 시민 참여형 스마트시티 건설"

2018-05-16기사 편집 2018-05-16 18:11:26

대전일보 > 정치 > 2018 6·1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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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허철회 바른미래당 세종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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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허철회(38) 세종시장 후보는 가장 젊은 후보답게 세계적인 청년 창업가들을 열거하며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그는 행정수도 명문화에 대해 찬성 입장을 나타냈으며, KTX세종역 설치와 관련, 대안으로 수도권 전철 연결을 주장했다.



-허 후보의 인지도가 낮고 행정경험이 부족하며, 젊지만 상대 후보에 비해 경륜도 부족한 편이다. 어떤 방법으로 극복해 갈 것인가

"시장은 세 가지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듣는 힘, 직접적 지시권 안에 있는 사람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일, 그리고 전체를 바라보는 힘이 바로 그것이다. 내가 추구하는 정치는 말하는 정치에서 듣는 정치로의 변화이다. 다음이 바로 지시권 안에 있는 사람들의 운영이다. 시장이라는 자리는 30만 세종시민을 한명도 빠짐 없이 일일이 만나 의견을 묻고 일하는 자리가 아니다. 결국 직접 운영하는 참모진들의 공정하고 효율적 운영을 담당하는 자리이다. 세종시 안에서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을 운영하며 인재 운영 능력 또한 우수하게 키웠다고 자부한다. 마지막은 높이 멀리 바라보는 시각이다. 세종시 인구가 현재 약 30만 명이다. 나는 10여 년 전 청와대에서 업무추진 시 5000만 명을 바라보며 일을 기획하고 실행했다. 간혹 어떤 사람들은 우리나라는 왜 청년 손정의, 청년 마크 저커버그, 청년 스티브 잡스가 없냐고 말한다. 궁금하거나 공감이 되면 청년에게, 청년 후보에게 그 능력을 보여주고, 그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길 부탁한다."

-이춘희 시장은 나름대로 열심히 4년간 시장 업무를 잘 수행해 왔다고 자평하고 있다. 허 후보가 직접 평가한다면.

"이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세종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보여 줬다. 하지만 그 속에서 문제점을 찾아보자면, 구도심의 발전에 대한 부분과 세종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부분이다. 구도심의 발전을 위해 청춘 조치원 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그 취지와 계획에 비해 정작 시민들이 체감하는 효과가 매우 적다. 도로포장 상태가 좋아진 것 말고는 막대한 예산의 결과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문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청춘조치원사업의 큰 틀은 유지하되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두 번째는 시민들의 삶의 질 부분이다. 세종시에 처음 들어온 사람들은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라 이야기 한다. 하지만 거기까지이다.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는 주거지 못지 않게 필요한 것이 각종 문화시설, 복합쇼핑몰 등 생활편의시설, 의료시설 등 세종시민으로서 삶의 편리와 안정을 누릴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부분들의 보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헌법 개정안에 수도조항을 포함시키는 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세종시의 행정수도 헌법 명시는 세종시민들의 삶의 터전 발전을 위한 가장 신뢰 높은 안전정치이다. 세종시가 인구 50만, 80만의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바탕이 되어 줄 헌법명시가 필수적이다. 비록 6월 개헌 무산으로 이번에 헌법명시는 어려워졌지만, 이 부분은 멈추지 않고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 직접 관계자를 만나 설득하는 것은 물론 모든 국민들이 인정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도 함께 행동할 것이다."

-세종시는 국토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이다. 그런데 현재의 세종시는 수도권 인구보다 인근 지역에서 인구 유입이 더 많다. 세종시 블랙홀이라는 말도 있는데 대책이 있나.

"국회분원,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 등은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은 물론, 보다 많은 수도권 거주 공무원들이 안정성을 느끼고 이주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인근 지역과는 경제적 상생관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고, 수도권 주민들의 이주 및 생활 편리성을 지속 확대하여 새로운 인구 유입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세종시 행정수도 건설, KTX 세종역 설치 등과 관련한 후보자의 생각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 KTX 세종역의 경우 기술적, 안정성 문제 등으로 설치가 어렵다면 세종시가 기존의 대중교통 허브지역과 연계되도록 해야 한다. 천안지역과의 수도권 전철 연계 등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주요 공약사항 또는 하고 싶은 의견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스마트도시 세종시를 만드는 것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는 사람중심 행복도시 세종시를 만드는 것이다. 자신에게 직접적 피해가 오기 전까지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게 본능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발전하고 싶다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고 싶다면 변화를 선택해야 한다. 민주당과 싸우는 바른미래당 후보로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다. 더 좋은 세종시를 만드는데 앞장서서 함께 하고자 이 자리에 나온 것이다. 더 좋은 세종을 위한 변화에 누가 더 적합한 인재인지 시민들 앞에서 겨뤄보고 싶다." 은현탁 기자



※이 인터뷰는 본지가 보도한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코너에 뒤늦게 공천이 확정된 바른미래당 이 후보를 추가로 실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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