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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감 선거 설동호·성광진 양자대결

2018-05-16기사 편집 2018-05-16 17:46:30

대전일보 > 정치 > 2018 6·1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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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왼쪽부터 설동호·성광진 후보 (이름순)
6·13 지방선거에서 대전교육 수장 자리는 재선에 도전하는 설동호 교육감과 성광진 교육활동가 간 맞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16일 오전 10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설 교육감은 오후 2시 탄방동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선언에 이어 공약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설 예비후보는 "4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대전교육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일, 새롭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하기 위해 6·13 대전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서 설 예비후보는 시·도교육청평가 3년 연속 우수교육청 선정, Wee 센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교육청 선정, 지방교육재정 운용 성과평가 2년 연속 우수교육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둔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부패방지 시책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우수기관선정,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4년 연속 우수 사업단 선정, 민원서비스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우수 기관, 기록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최초 에듀힐링센터 운영 등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임을 입증한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설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실현 등 행복한 대전교육을 만들기 위한 5대 정책방향과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앞서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성광진 교육활동가도 이날 혁신교육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학생중심의 대전교육 혁신 약속과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성 예비후보는 오전 10시 30분 자신의 선거사무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현재의 대전교육은 낡은 교육의 전형인 관료주의와 보신주의로 일관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무능하고 부패하고 낡은 대전교육을 새로운 시대에 맞는 능력 있고 청렴하고 혁신적인 대전교육으로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희망 날개 대전교육 4.0으로 학생들의 미래 희망 찾기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대전교육협치시민회의로 소통하기 △5개 구별로 마을공동체와 함께 혁신교육지구를 만들어 민주적인 교육환경 조성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공동체 만들기 △공정하고 청렴한 대전교육을 위한 시민교육옴부즈만위원회 구성 등 5개의 주요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혁신교육선거대책위원회는 '소통'과 '협치'의 실현을 위해 공약협치위원회를 설치했으며, 공약협치위원회는 대전교육의 혁신을 위해 25개의 분과로 구성됐다.

한편, 충남 예산 출신인 설 예비후보는 한남대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교육대학원(교육학석사), 충남대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문학박사)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초·중·고교 교사와 대학 교수를 거쳐 제4대, 5대 한밭대 총장을 역임했다.

충남 홍성 출신인 성 예비후보는 한남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대전북중, 대전북고, 대전고 교사와 전교조 대전지부 지부장,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의장, 사단법인 대전교육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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