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충남도교육감 선거 김지철·명노희·조삼래 대결

2018-05-16기사 편집 2018-05-16 17:32:34

대전일보 > 정치 > 2018 6·13 지방선거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폴라로
  • 핀터레스트

첨부사진1왼쪽부터 김지철·명노희·조삼래 후보 (이름순)
충남도교육감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진보 성향의 김지철 현 교육감과 보수 진영으로 분류되는 명노희 전 충남도교육의원, 조삼래 공주대 명예교수 등 3파전이다. 후보 등록까지 보수 진영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도 있어 진보 대 보수 양자 대결로 압축될 전망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17일 출마 선언을 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 지난 4년 간의 성과를 토대로 도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공약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교육비 부담 경감, 기초학력 신장과 교육혁신, 학교자치·소통·교직원 지원 확대,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 평생교육 기회 확대 등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교육감은 참학력 신장, 학교혁신 등을 내세운 각종 교육정책을 폈다. 비리로 오점을 남긴 전임 교육감들로 인해 떨어진 청렴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교육행정을 이끌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다.

보수 진영은 후보 간 단일화 여부가 관건이다. 명 후보와 조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나 여론조사 등 방식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지 못하고 있다.

명노희 후보는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교육정책을 알리고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교육에 힘쓰겠다는 전략이다. 새로움, 키움, 나다움, 즐거움, 아름다움, 채움 등을 바탕으로 미래 도전 창의·인성학교 설립·운영, 학급 당 학생 수 20명 편성, 다울학교(진로체험학교) 설립 운영, 도·농 1대1 결연 생태학교 운영,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전액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충남미래교육연구원장인 명 후보는 도의회 교육의원 등으로 활동한 교육 전문가로 알려졌다.

조삼래 후보는 학생들의 학력 및 체력을 체계적으로 측정해 향상시키고 바른 인성과 좋은 생활습관을 정착시키며 청렴한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공약으로는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최고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 확립, 학생과 학교의 상호 선택에 의한 사전입학제도 등을 내걸었다. 충남의 고등학교 입학제도를 학생과 학교의 상호 선택에 따른 21세기 형으로 개혁해 초·중등교육을 전국 최고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조류 전문가인 조 후보는 강경여고 교사와 공주대 자연과학대 생명과학과 교수, 한국조류학회 회장, 공주대 자연과학대 학장 등을 지냈다. 김정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원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