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영상 민원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영상 민원 상담서비스는 민원인이 도교육청 민원실 방문 없이 도내 거주지 인근 교육지원청에서 도교육청 상담서비스를 신청해 영상으로 쌍방향 소통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오는 12월까지 금산과 서천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문제점 등을 보완한 후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영상을 통해 서로 얼굴을 보며 소통하기 때문에 전화보다는 정확한 민원 내용 파악과 폭언 등 감정 조절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도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지철 도교육감은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과 시비스를 개선해 교육가족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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