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전복합터미널(주), ㈜금남고속·㈜중부고속·㈜한양고속, 신탄진번영회 등 `협약실무추진단`은 사업대상 후보지에 대한 검토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일 이들 기관과 신탄진시외버스정류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외버스정류소 사업대상 후보지에 오른 장소는 상서동 193-1번지 앞, 덕암동 장수촌 앞, 덕암동 오리나라 앞, 신탄진IC 앞 등 4곳이다. 추진단은 교통사고안전, 매표소, 주차장 등 부대시설과 주민접근성 등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앞으로 구는 주차장 및 기타 부대시설 설치, 대전복합터미널(주)는 사업비 확보 이후 매표소, 휴게소 설치를 맡게 된다. 또 ㈜금남고속·㈜중부고속·㈜한양고속은 충남도에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 변경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임찬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내년 1월 1일 신탄진시외버스정류소 개장을 목표로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