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 축제인 `가온누리 페스티벌`이 17-18일까지 이틀간 대학운동장일원에서 개최된다.

도립대학에 따르면 건전한 학풍과 축제문화조성을 위해 축제기간에 주류판매를 금지한다. 각 학과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와 함께 취업창업페스티벌을 열어 입사지원서 클리닉, 지문적성검사, 편입상담, 캐리커쳐, 드론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재학생들의 취업창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축제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많은 지역내 기관들이 참여해 장애인식개선캠페인(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캠페인(옥천건강증진센터), 건강생활실천캠페인(옥천군보건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축제 이튿날은 도립노래자랑과 스윙스, 반하나, 영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민 도립대학 총학생회장은 "이번축제가 도립대학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와도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축제기간에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재학생과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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