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8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37명의 학교밖 청소년 중 31명이 대거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진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제공
괴산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8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37명의 학교밖 청소년 중 31명이 대거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진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제공
[괴산]괴산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유현 이하 ·꿈드림)은 2018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37명의 학교밖 청소년 중 31명(초등과정 3명, 중등과정 10명, 고등과정 18명)이 대거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꿈드림은 매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스마트 교실 운영과 함께 학습 멘토, 교재, 동영상 강의 등을 지원하면서 상급학교 진학과 학력 취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만 13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은 물론 상담, 자립, 취업 등을 지원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고 문화체험, 자격증 취득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초기술훈련, 직장체험 등을 통한 직업능력을 확대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유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 운영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3(830)3828-9)으로 문의하면 되고. 2018년 제2회 검정고시 원서접수는 다음달 18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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