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짚 공예 전승을 위해 `무극초등학교 인성체험마당`지원을 했다. 사진은 6명의 어르신이 짚 공예전승장에서 학생들에게 짚으로 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음성군노인복지관 제공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짚 공예 전승을 위해 `무극초등학교 인성체험마당`지원을 했다. 사진은 6명의 어르신이 짚 공예전승장에서 학생들에게 짚으로 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음성군노인복지관 제공
[음성]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지난 15일 짚 공예 전승을 위해 `무극초등학교 인성체험마당`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400여 명의 무극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 되었으며, 6명의 어르신이 짚 공예전승장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짚으로 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임종훈 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의 전통 짚 공예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넘어 1-3세대가 통합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짚 공예 보전사업은 2005년부터 음성군 시책사업으로 음성군노인복지관이 수행해 왔으며, 사라져가는 짚 공예문화를 보전하기 위해 각종 지역축제에 참가해 전승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음성품바축제`기간에도 전시 및 체험장을 마련해 지역주민, 관광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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