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 센터에 따르면 올해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초등학교 등 보육 및 교육기관까지 참여기관의 폭을 넓혀 총 15개의 기관이 신청한 가운데 부모교육 접근이 취약한 지역과 읍·면 단위로 우선순위를 선정해 부모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 유치원 원생 학부모는 "아이는 사랑으로 키워야 한다는 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아이에게 사랑 표현을 많이 해주지만 요즘 들어 칭찬과 훈육에 대해 많이 혼란스럽고 어려웠는데 사이다 같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이진 센터장은 " 부모는 최초의 교사라고 했듯이 아이들에게 있어 부모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할 수 있고 자녀의 발달단계를 이해한다면 부모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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