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5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서산시 제공
제4회 서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5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제4회 서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5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우리가락 가득한 봄 소리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 이 정기연주회는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진달래 꽃` 등 봄의 서정을 느낄 수 있는 노래와 `군밤 타령`, `신고산 타령` 등의 민요곡을 선보였다.

특별출연한 서산시 청소년 스트링 오케스트라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젊은 국악단 `흥신소`의 신명나는 퓨전 국악 공연은 연주회 분위기를 띄웠다.

앵콜 공연으로 `함께 걷는 길`을 불러 시민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립합창단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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