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직원들이 센터 로비에 설치된 갤러리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시농업기술센터직원들이 센터 로비에 설치된 갤러리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센터 건물 로비와 복도에 사진작품을 전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농촌과 농업을 주제로 열린 제35회 농촌진흥공무원 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 것.

특히 이번 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센터 도시농업팀 한만호 팀장의 작품 `사과가 하늘에 가득`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또한 센터에 방문했다가 사진작품을 감상한 시민들은 농업과 농촌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는 사진작품들의 작품성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농업기술센터 내방객뿐 아니라 센터 직원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센터가 영농활동 지원을 넘어 시민들의 힐링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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