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후보는 16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의 미래 먹거리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권역별 미래 먹거리를 특화 육성하는 `미래먹거리본부`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역별로는 △오송(바이오·뷰티) △오창(4차산업) △청원(문화·6차산업) △상당(영상·관광산업) △서원(교육산업) 등이다.
황 후보는 이어 해마다 1000명의 청년을 선발,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청년창업밸리와 청년엔젤클럽 조성, 청년주택 지원 등 체계적인 청년 정책을 지원할 `청년희망재단` 설립을 공약했다.
여성정책과 관련해서는 권역별 여성센터를 건립해 임신·육아에서부터 취업 등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농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를 확대 개편하고, 도시농업관을 활성화하는 등 전문적이고 능동적인 맞춤형 농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청원 생명`브랜드의 특화·세계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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