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는 오는 17일 지역 81개 바이오기업들의 사업분야와 기업역량, 주요성과 등을 담은 기업편람을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편람은 2016년 이후 세 번째 버전으로, `대전 바이오 새로운 100년을 꿈꾸다`라는 제목으로 지역 바이오기업의 꿈과 희망을 담아냈다. 총 202페이지 분량으로 지역 바이오기업에 대한 정보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의약품·진단제 36개사, 의료기기 9개사, 건강기능식품 7개사, 화장품 17개사, 기타 분야 12개사 등 바이오 관련 5개 세부업종에 대한 기초정보가 자세하게 수록돼 있다.

이학성 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장은 "바이오헬스케어는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으로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편람은 단순히 우리지역 기업을 알리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외 유관기업들과의 협력시너지 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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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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