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는 시내권 미세먼지를 20% 이상 감축하겠다며 15일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미세먼지 대책으로 노후 경유차 매연 저감 장치를 확대 보급하고 그린카 보급 및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수소전지자동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수소충전소, 수소버스, 수소택시 등 충전 인프라와 수소차 보급을 기반으로 미세면지 저감과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 후보는 100만 ㎡ 규모의 수목원을 조성해 천안시민을 위한 치유,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구 후보는 "미세먼지 감축은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시작"이라며 "시민을 위한 수목원을 만들고 도시 공원 곳곳에 테마와 즐거움이 있는 쉼터를 만들어 더 큰 행복을 시민께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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