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智) `희`(喜) `감`(感)을 주제로 삽교읍 내포출장소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고 조성 중인 내포보부상촌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역사 및 문화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보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나갈 예정이다.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목요일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수강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신청 방법은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또는 직접 방문해 수강신청 해야 한다. 전화 신청은 받지 않는다.

강연은 △5월 24일 내포보수상의 역사와 특징 △6월 14일 우리의 전통음식 △6월 28일 한국의 복식 △7월 12일 백제와 무령왕릉 △7월 26일 답사 △8월 23일 백자제해-대륙과 해양의 실크로드 △9월 13일 고려불화의 아름다움 △9월 27일 춤과 산책 : 드라마를 통해 본 전통춤 △0월 11일 충청의 소리-중고제 판소리 △10월 25일 답사 △11월 8일 풍수지리의 현대적 이해 △11월 22일 예산의 역사와 내포 △12월 13일 한인애국단 윤봉길 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박물관아카데미는 군민에게 양질의 인문학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 보부상전시관이 공립박물관으로서의 교육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내포문화사업소 내포문화팀(☎041(339)8395)로 하면 된다.송원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