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영향평가업체 용역 …2020년까지 보람동에 건립

세종남부경찰서 조감도
세종남부경찰서 조감도
세종의 신도심인 행복도시의 치안수요에 대비한 세종남부경찰서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보람동(3-2생활권)에 건립하는 세종남부경찰서의 교통영향평가용역 입찰계획을 14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세종시청사 인근 1만 5388㎡ 부지에 총사업비 34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555㎡ 규모로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행복청은 교통영향평가 용역업체 선정을 위해 15일부터 23일까지 가격입찰서를 제출받아 23일 개찰한 후 입찰가격 및 용역수행능력 등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래화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기존 경찰서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공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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