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0일 `2018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 치러진 면접시험을 통과한 1000명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5만 9231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일반공채는 680명 모집에 5만 899명이 지원해 75대 1, 고졸공채는 320명 모집에 8332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코레일은 이중 필기시험 합격자 2000명을 선발해 면접을 진행했으며, 최총 합격자는 철도적성검사와 신체검사, 신입사원교육을 거쳐 오는 31일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연령과 학력, 전공에 제한없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강화해 직무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채용했다"고 밝혔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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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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