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고 하키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하키전용구장에서 열린 하키대회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전통의 강호 용산고를 2대 1로 이겨 우승했다.
이는 2012년 대통령기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대회 개인상 부문에서는 김영후(18·유성고)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김경수 유성고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1986년에 창단한 유성고 하키부는 올해 KBS배 춘계연맹전에서 전국 최강인 아산고를 격파하는 등 전력이 향상되고 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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