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2018 대전 문화재 야행`을 기념하기 위한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근대도시대전 또는 철도 관련 이야기를 주제로 한 문학(시), 웹툰 부문과 대전에서의 추억(1989년도 이전)을 담은 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학(시) 부문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1-2편, 글자 수 제한 없음) 공모하며, 웹툰(300dpi, 10컷 내외)과 사진(1-2장) 부분은 대전에 거주하는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된 작품은 행사기간 중 대전창작센터와 행사장 곳곳에 전시 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신청서와 작품을 이메일(artkug@dcaf.or.kr)로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내달 7일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학(시)과 웹툰 부문에 선정될 경우 △최우수상(대전광역시장), △우수상(재단 대표이사) △특선 및 입선(추진위원장)의 상패와 상장이 수여되고, 특별히 사진 부문은 선정과 비선정으로 심사해 선정된 작품은 도록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본 공모전은 보조 사업의 일환으로 별도의 시상금 지급은 없다.

문화재청과 대전시의 문화재활용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문화재 야행 사업은 내달과 10월 2회 개최되며 1회 차는 내달 22·23일 대전 중교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대전전통나래관 홈페이지(narae.djichc.or.kr:4445) 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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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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