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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토론토에 4연승… 4년 연속 콘퍼런스 결승행

2018-05-08기사 편집 2018-05-08 11: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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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는 보스턴에 3연패 뒤 반격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4연승으로 제압하며 4년 연속 플레이오프(PO) 동부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NBA PO 동부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4차전에서 토론토를 128-93으로 대파했다.

4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4년 연속 동부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토론토 상대 최근 PO 10연승도 기록했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에 이어 PO 2라운드에서 클리블랜드에 4연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2015-2016시즌 콘퍼런스 결승을 포함하면 3년 연속 클리블랜드의 벽에 막혀 시즌을 마감했다.

클리블랜드는 40-40으로 맞선 2쿼터 종료 6분 49초 전부터 카일 코버의 3점 포와 레이업, 케빈 러브의 레이업이 연이어 터지며 흐름을 탔다.

2분여를 남기고선 코버의 3점 슛을 시작으로 러브의 연속 4득점, J.R. 스미스의 3점 슛, 르브론 제임스의 레이업이 차례로 폭발하며 전반을 63-47로 앞섰다.

3쿼터 들어서는 제임스가 더욱 힘을 내며 20점 차 넘게 달아났다.

3쿼터 5분 48초를 남기고 제임스의 어시스트에 이은 조지 힐의 득점으로 82-59까지 벌어진 뒤 토론토가 작전 시간을 요청할 땐 마치 승리를 확정 지은 듯 클리블랜드 선수와 팬들이 크게 환호했다.

힘겨운 추격전을 이어가던 토론토는 설상가상으로 3쿼터 종료 23초 전 더마 더로전이 과도한 파울로 퇴장당하면서 추격 의지가 꺾였다.

토론토 선수들의 풀죽은 모습이 역력한 가운데 4쿼터 종료 7분 53초 전 제임스의 점프 슛으로 격차가 30점에 달하면서 사실상 클리블랜드 쪽으로 승기가 기울었다.

3차전 '끝내기 한 방'으로 승리를 이끌었던 제임스는 이날도 29점 11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러브는 23점 6리바운드를 올렸다.

코버(16점)와 스미스(15점)는 각각 3점 슛 4개와 3개를 꽂아 넣었다.

다른 동부콘퍼런스 2라운드 4차전에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103-92로 꺾고 3연패 뒤 반격에 성공했다.

다리오 샤리치가 양 팀 최다인 25점을 올렸고, 벤 시먼스(19점 13리바운드)와 조엘 엠비드(15점 13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T.J. 매코널도 19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 8일 전적

▲ 동부콘퍼런스

클리블랜드(4승) 128-93 토론토(4패)

필라델피아(1승 3패) 103-92 보스턴(3승 1패)[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