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브리핑]

△충남대병원 류순옥 팀장, 복지부 장관 표창

충남대병원은 의무기록팀 류순옥 팀장이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류 팀장은 충남대병원에서 33년간 의무기록분야전문가로 종사하며 보건의료사업을 성실히 수행,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 팀장은 "의료정보를 이용,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며 건강정보의 비밀보장 전문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 팀장은 질병관리본부 퇴원손상심층조사 우수병원 선정 평가위원으로, 대한의무기록협회 이사 및 대전시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을지대병원, 고 박영하 박사 추모식 개최

을지재단은 지난 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재단 설립자인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소천 5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박준영 을지대 설립자를 비롯해 홍성희 을지대 총장,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이날 추모식에서는 추모예배와 헌화 등이 이뤄졌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을지대병원과 을지대 을지병원에서 각각 추모예배가 진행됐다.

고 박 박사는 의료 공익화를 선도하고 국가 보건의료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대전현충원 사회 공헌자 묘역에 안장돼 있다.

△건양대병원, 개원 18주년 기념식 개최

건양대병원은 최근 대전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병원에서 최원준 의료원장과 배장호 진료부원장 등 4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모범부서 및 의무기록 작성 우수자, 친절직원 등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또 이진웅 정형외과 교수 등 38명은 1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의료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대전우리병원, 어버이날 기념 행사 개최

대전우리병원은 8일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병원에서 입원환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 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박철웅 대표병원장과 박우민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회진 시간을 이용, 환자들에게 카네이션과 사랑의 떡을 전달했다.

박 대표병원장은 "앞으로도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살리고 정이 넘치는 병원문화를 만들기 위한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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