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조기집행 보고대회 모습 사진=서천군제공
예산조기집행 보고대회 모습 사진=서천군제공
[서천]서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1분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3500만 원을 확보했다.<사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사업예산 집행실적, 발굴실적 등을 평가해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9개의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서천군이 여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군은 부서장 직무성과평가 및 신속집행 자체평가에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우수부서에 대한 가점제를 도입하고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집행실적을 상시 점검 및 관리해 왔다.

특히 2423명의 어르신일자리를 비롯해 여성, 장애인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은 물론, 산불방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등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사업예산을 중점 집행했다.

이에 따라 일자리사업 대상액 76억 원 중 1분기에 72억 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액 44억원 대비 164.3%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여종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1분기 신속집행은 일자리사업 분야 집행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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