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은 `2018 내 마음의 문화유산, 청소년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교육청, 한국방송공사(K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TV), 방송대학TV(OUN)에서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알리고 싶은 내 고장 문화유산`, `내가 꿈꾸는 문화재 속 진로이야기`라는 두 가지의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전국의 중학생과 고등학생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3분 이내의 동영상, 만화영화 등 자유형식의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오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문화유산채널 홈페이지(www.k-heritage.tv)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시상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본상(13개 작품)과 학생지도에 공헌한 지도교사에게 수여하는 지도교사상(4명) 등 총 17개 부분에 대하여 문화재청장상을 포함한 상장과 총 5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오는 9월 20일 문화유산채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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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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