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태안 튤립축제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태안 튤립축제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선, 안면도 꽃박람회가 열렸던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에서 오는 13일까지 태안 튤립축제가 열려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봄 꽃의 향연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연중 열리는 태안 빛축제도 화려한 LED 전구로 관광객에게 밤의 낭만을 선사하며, 주변에 해수욕장과 휴양림, 수목원 등 관광지가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들의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를 비롯해 다양한 수산물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제9회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도 오는 7일까지 남면 몽산포항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안군에서는 이밖에도 국내 최초의 민간 수목원이자 지난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지정된 바 있는 `천리포수목원`이 국내 최고의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남면에 위치한 `팜카밀레(Farm Kamille)`에서는 다양한 테마 가든과 함께 200여 종의 허브, 300여 종의 야생화와 100여 종의 관목 등 50만여 본의 희귀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향긋한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내 유일의 소나무 천연림인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더불어 태배길, 솔향기길, 해변길 등 꽃과 바다를 한 눈에 굽어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광이 태안 전역에 이어지는 등 태안반도는 현재 아름다움의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양 휴양도시로, 바다뿐만 아니라 봄 내음 가득한 꽃과 나무의 아름다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며 "많은 분이 태안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과 안전 등 각 분야에 걸쳐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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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태안 튤립축제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태안 튤립축제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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