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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메디힐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박인비 이븐파

2018-04-27 기사
편집 2018-04-27 12: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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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김인경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천50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다른 4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1위다.

이날 오전조에서 경기한 김인경은 10번 홀에서 출발한 후 11·12번 홀에서 기분 좋은 연속 버디를 잡은 후 18번 홀(파5)과 1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파3 3번 홀에서 한 타를 잃었으나 5번 홀(파5) 버디로 이내 만회했다.

지난해 메이저 브리티시여자오픈을 포함해 LPGA 투어 3승을 차지한 김인경은 이번 시즌 출전한 네 번의 대회 중에서는 지난달 기아 클래식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

메이저 ANA 인스퍼레이션 이후 한 달가량의 짧은 휴식기를 거쳐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이글에 성공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적어낸 오수현(호주)도 김인경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디아 고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이 골프장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다.

1년간 우승 소식이 없는 김세영(25)이 렉시 톰프슨(미국) 등과 함께 선두와 1타 차 공동 6위에서 추격하고 있다.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받는 유소연은 후반 들어 징검다리 버디에 성공하며 2언더파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2년 6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박인비(30)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이븐파로 출발했다.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친 랭킹 2위 펑산산(중국)에 1타를 앞섰다.

박인비는 전반 9개 홀에서 파 행진을 이어가며 전반에 2타를 줄인 펑산산에 밀렸다. 그러나 펑산산이 후반에 연이어 보기를 범하는 사이 착실하게 타수를 지키며 결국 유리한 고지에서 1라운드를 마쳤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슈퍼루키' 고진영(23)과 스폰서 초청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기대주 전영인(17)도 박인비와 같은 이븐파 점수를 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