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플랜트치과가 25일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소외계층의 소방안전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전 유성구 플랜트치과가 25일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소외계층의 소방안전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전 플랜트치과는 25일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소외계층의 소방안전을 위한 소방물품 구입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대전모금회는 대전시 소방본부와 협조해 대전시 저소득층 중 주택용 소방설비가 부족한 세대를 추천받아 상반기 내 500세대의 소방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갑규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생계에 어려움이 있어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물품 구입이 쉽지 않은 저소득층을 위해 선뜻 성금을 내어주신 플랜트치과에 감사하다"며 "대전시민 한분 한분의 안전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트치과는 직원들과 함께 매년 연탄봉사 등을 실시하고 2006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쌀, 연탄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손외수 플랜트치과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항상 휴머니즘을 중시하는 우리의원이 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했다. 주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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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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