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고질적인 주차난에 숨통 트이게 됐다.

천안병원은 4층 241면 규모의 세 번째 주차타워(제2주차장) 신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장례식장 옆에 위치한 새 주차타워는 층별 주차가능 대수와 빈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최신 주차유도관제 시스템을 비롯해 전기자동차 충전기(2대)도 갖췄다. 새 주차타워 건립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 총 주차용적은 161대 늘어난 1064대가 됐다.

이문수 병원장은 "새 주차타워 완공으로 주차불편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로 옆 제1주차장 주차타워도 보수 및 보강공사를 통해 주차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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