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성어린이 큰 잔치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편다.

군이 주최하고 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어린이 큰 잔치는 영유아 놀이존과 초등생 저학년·고학년 놀이존 등을 구분해 진행된다.

영유아존에서는 낙하산놀이, 비누방울놀이, 솔방울놀이, 신문지놀이 등 프로그램을, 초등생존에서는 보드게임, 젠가, 팽이배틀, 고무줄놀이 등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메인 이벤트인 어린이 물총놀이 존이 눈에 띈다.

청백전 물총싸움, 가족과 함께 물총놀이, 패달보트 타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무대공연과 홍주천년 보물찾기, 500원 먹거리 장터, 어린이 중고장터, 어린이영화상영, 가족화합레크레이션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와 함께 지역문화재를 활용한 생생문화재 체험도 챙기면 좋다.

홍주읍성, 홍주역사를 소재로 참가자가 주요 부속 문화재를 탐방하는 홍주목사 생생 체험학교와 지역문화유산 등을 역사분야 전문가와 함께 방문하는 투어 프로그램인 홍주인물과 프렌즈 등 프로그램이 인기다.

또 홍주읍성 내 숨은 문화재들을 찾는 `임무수행! 홍주성 한바퀴` 프로그램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도 체험 프로그램 등도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에는 도전 골든벨 성격의 홍주목사 과거시험이 열릴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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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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