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음성군 보건소, 음성교육지원청 Wee 센터,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음성군노인복지관, 음성군시니어클럽, 음성지역자활센터,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재가노인서비스센터, 음성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총 12개의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센터는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 및 지역 내 자살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개입하게 되며, 향후 자살예방실무협의체를 추진해 실무 담당자들 간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로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를 치료 및 관리함으로써 생명안정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재경 센터장은 "자살문제를 한 개인이나 기관이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을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야 하는 지역사회 공동의 문제라는 인식개선을 통해 앞으로 자살예방협의체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음성군 자살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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