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브리핑]

◇대전광역치매센터, 대전매봉중·대전용운중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충남대병원이 위탁운영하는 대전광역치매센터는 대전매봉중과 대전용운중을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큰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 단체 지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 단체 지정사업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은 물론 치매예방 실천 등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대전매봉중과 대전용운중은 앞으로 치매예방 및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건양대병원, 왓슨 도입 1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건양대병원은 최근 대전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병원에서 IBM사의 인공지능 시스템 왓슨 포 온콜로지 도입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자리에서는 `헬스케어에서 빅데이터 활용`,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CDM 기반 병원 내 빅데이터 구축`를 주제로 한 강좌 등이 진행됐다.

윤대성 건양대병원 암센터 원장은 "왓슨 도입을 발판으로 첨단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하고 꾸준히 발전시켜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신바로3` 항염증 효과 입증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정화진·고원일 연구팀이 천수근을 가수분해해 조제한 `신바로3`의 임상적 효능 및 과학적 기전을 규명했다.

하르파고사이드(harpagoside)에서 하르파자이드(harpagide)와 시나믹산(cinnamic acid)을 분리해 개발된 신바로3는 다양한 염증성 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쓰이고 있다. 약침 형태로 관절염이 있는 환부에 직접 주사해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연구성과는 염증조절 관련 SCI급 국제학술지 `Mediators of Inflammation(IF=3.232)` 4월 호에 게재됐다.

△건강관리協 대전충남지부, 당뇨 관련 건강강좌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지난 18일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지부에서 `당뇨위험군 관리하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내원고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는 `당뇨위험군 관리가 중요한 이유`, `당뇨위험군에서 생활습관 교정하기` 등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지부 관계자는 "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이라며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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